오랫동안 작업했던 “경혈해설”이 출간되었다. 파일을 정리하다보니 역자 후기로 썼던 글이 있기에 기념으로 남겨본다. 본래 역자 후기로 넣자고 했었는데, 출간된 책에는 역자 서문으로 들어가 버렸다.
동아시아 전통의학(한의학) 고문헌 전체 규모
동아시아 전통의학(한의학) 분야 고문헌의 전체 규모는 얼마나 될까. 대략적인 규모를 추산해 본다.
연구 논문의 요건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진 연구 논문들을 보게 된다. 한의학에서 원전이나 의사학 분야의 논문들이다. 때로는 동료 심사를 하기도 하고 심사를 받기도 한다. 이때 종종 이 분야에서 논문의 요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에 논문의 요건에 대한 내 생각을 남겨 본다.
연구과제에서 기획의 중요성
과거에 연구는 ‘공부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로 여겨져 왔다. 지금도 그렇다. 다만 다른 것은 외부의 연구비가 투입된다는 점이다. 이공계 뿐만 아니라 인문학 분야에도 연구비 투입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 미국의 경우에는 대형 재단이 출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연구비의 출처는 주로 국가이다. 따라서 국가의 R&D 기조에 따라 연구비가 움직이고, 이에 따라 연구 지형이 급격히 바뀌기도 한다.
논문 다운로드, 무료로 하기
온갖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지만, 역설적으로 양질의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전문 지식 분야에서는 원하는 정보를 찾는 일이 하나의 기술처럼 작용할 때가 있다. 논문의 예를 들어 보자. 포털에서 논문을 검색하면 대부분 유로 제공 서비스로 이어진다. 이 유료 제공 서비스에서 찾으면 편리하다. 하지만 가입과 결재가 쉽지 않고, 유로로 논문을 구입한다고 해도 논문 저자에게 저작권료가 지급되는 것도 아니다.
How to Analysis Text Data of Traditional East Asian Medicine
한의학 데이터를 예제로 분석 방법을 살펴보았다.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의학 관련 기사 및 뉴스
한의학과 관련된 뉴스를 스크랩 하여 둔다.
아! 아스피린
가끔 아스피린을 만병통치약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래 글을 살펴보자.
본초 관련 데이터베이스(Herb Database)
본초와 관련된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정리해 본다.
이런 오리수육 어떨까? feat 갈가구봉황탕
동의보감 잡병편에는 오리 수육으로 병을 고치는 방법이 나온다. 물론 특별히 만들어진 수육이다.
동의보감에 각손은 2번 나온다.
동의보감 침구편에는 경맥에 소속된 경혈들의 위치가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각손(角孫, TE20)이라는 경혈은 담경과 삼초경에 각각 1번 씩 나온다. 중복된 것이다.
동아시아 전통의학이라는 명칭
우리나라에서는 ‘한의학’이라고 부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아시아 전통의학’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중립적이고 적확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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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한다.
吉益東洞, 독으로 상한론과 금궤요략을보다
오래전에 김종오 박사님 부탁으로 “吉益東洞, 독으로 상한론과 금궤요략을보다”라는 책의 서평을 썼었다. 원고가 남아 있기에 남겨둔다.